[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새해가 밝았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팬들과 함께 2023년의 첫 축제를 연다.

세계 정상 소프라노 조수미는 7일 대학로에 새롭게 오픈한 링크아트센터에서 신년 음악회 '드림 위드 미(Dream with Me)'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신년 음악회 1부에서 조수미는 '나는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네' '울게 하소서' 등 누구나 한 번쯤 들었을 법한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어로 클래식 스타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인다. 2부에서는 '아이 러브 패리스' '서머타임' 등 퍼퓰러한 곡들을 통해 장르를 망라하는 천의 목소리 조수미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전망이다.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코요태 콘서트 투어 서울공연 '렛츠 코요태!(LET’s KOYOTE!)'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패션(Passion)' '파란" '비몽' '순정' 등 추억을 소환시키는 명곡 메들리는 물론, 작년 발매한 신곡 '고(GO)'와 '영웅' '반쪽' 무대 등이 풍성하게 준비돼 연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해, 싱글 '러브&러브(LOVE&LOVE)' '폴른(Fallen)'을 낸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은 7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2023년 서인국 콘서트 블렌딩(Blending)'을 개최한다.

특히 서인국은 이번 콘서트에 대해 "무엇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콘서트 중간에 단편영화를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힘을 실어서 액션신도 넣었다. 굉장히 예술적인 영상이다. 단편영화와 콘서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홍보하기도 했다.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은 7, 8일 서울 예스24라이브홀에서 브랜드 공연 '엔콘(&CON3)'을 개최한다. 재현과 차훈이 입대를 앞두고 있어 이번 공연은 군 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월 1일, '이루리(As You Wish)'로 4년 연속 음원 차트 정상을 꿰차며 힘찬 새해를 맞이한 우주소녀는 7일과 8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우주소녀 팬콘 코드네임:우정(2023 WJSN FAN-CON CODENAME:UJUNG)'을 펼친다.

지난해 말, 첫 싱글 앨범 '더 블룸 : 유토피아 - 더 보더스 오브 유토피아(The Bloom : UTOPIA - The Borders of Utopia)'를 발매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는 전국투어 '더 로얄 콘서트 : 더 팰리스 오브 포레스텔라(22-23 The Royal Concert : The palace of Forestella)'의 서울 공연을 7, 8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 출연한 뱅크투브라더스, 어때, 엠비셔스, YGX, 원밀리언, 위댐보이즈, 저스트절크, 프라임킹즈 8크루는 7, 8일 KSPO DOME에서 '스트릿 맨 파이터 온 더 스테이지(ON THE STAGE' 서울 공연을 열며 전국투어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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