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졸업시즌이 다가왔다. 스타 2세들도 저마다 졸업 소식을 전하며 폭풍 성장한 근황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5일 배우 류진의 아내 이혜선 씨는 SNS를 통해 아들 찬호의 졸업 소식을 전했다. "어느덧 울 애기가 중학생"이라는 글과 과거 졸업사진들도 함께 공개했다.
5살, 7살, 13살 때 촬영한 각각의 졸업사진에 찬호 군의 성장이 고스란히 담겼다. 과거 예능 '아빠! 어디가? 시즌2'에 아빠 류진과 함께 출연했던 둘째 찬호 군이 벌써 중학생이 된다는 소식에 누리꾼은 놀랍다는 반응과 함께 축하를 전하고 있다.
류진 아들 찬호 졸업사진 / 사진=이혜선 씨 SNS
배우 정웅인의 첫째 딸 세윤 양도 중학교를 졸업했다. 세윤 양 역시 '아빠! 어디가? 시즌2'에 출연했던 바 있다.
정웅인 아내 이지인 씨는 SNS를 통해 "우리 큰 애기 졸업 축하해"라며 딸을 향한 애정이 가득 묻어나는 축하를 전했다. 그러면서 정웅인과 함께 찍은 세 사람의 단란한 가족사진도 공개했다. 이지인 씨는 "아빠가 엄청 큰 카메라 가져가서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개그맨 이수근의 둘째 태서 군의 초등학교 졸업 소식도 전해졌다. 6일 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집처럼 졸업식 가신 분들 많으시겠죠? 다들 축하드립니다"라며 이수근·태서 부자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수근 아들 태서 졸업식 사진 / 사진=박지연 씨 SNS
이어 "이태서 너가 중학생이 된다니! 엄마는 투석에 이사에, 아빠 혼자 다녀온 졸업식이지만 최고의 추억으로 태서한테 기억됐으면 해 #졸업축하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같은 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찬민의 딸이자 배우 박민하도 중학교 졸업식을 치렀다. 박민하는 개인 SNS에 꽃다발을 들고 찍은 졸업식 사진과 함께 "졸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학교 졸업, 이제 고등학생'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아버지 박찬민과 찍은 사진도 게재해했다. 흰 피부에 큰 눈망울이 똑 닮은 부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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