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멜로망스 김민석이 동생인 배우 김우석을 위해 특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OST 제작을 맡고있는 CJ ENM 측은 7일 오후 6시 세 번째 OST인 김민석의 ‘벽’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김민석의 ‘벽’은 마음을 다잡아보려는 힘겨운 다짐을 노래하는 발라드로, 김민석의 덤덤하지만 슬픔이 배어 있는 듯한 독보적 음색이 더해지며 더욱 애틋한 감성을 자아낸다. 폭발적인 김민석의 가창력과 감미로운 목소리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킨다.

특히 김민석은 ‘금혼령’에서 의금부 도사 이신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동생 김우석을 위해 특별히 OST 지원 사격에 나서며 훈훈한 형제의 의리를 보여주고 있다.

극중 김우석이 7년간의 순애보 서사를 펼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있어, 김민석의 애절한 보이스가 담긴 새 OST ‘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감동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민석이 꾸준히 히트 OST를 선보이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새 해에 새롭게 선보이는 ‘금혼령’ OST ‘벽’으로도 다시 한번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혼령’은 동명의 웹 소설이 원작으로,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김영대)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