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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추일승 감독 "동기부여 할 수 있는 계기 필요"
작성 : 2014년 12월 03일(수) 21:32

고양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

[고양=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 추일승(51) 감독이 팀의 패배에 답답한 속내를 드러냈다.

오리온스는 3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서 59-71로 패했다.

이날 경기 후 추 감독은 "경기 시작부터 주도권 내주면서 시작이 굉장히 안 좋았다"며 "오펜스 리바운드 허용이 컸다. 수비는 성공했지만 리바운드를 뺏기면서 공격권 내줬다"고 패인을 지적했다.

이어 "외곽 지원까지 부진했기에 인사이드 공격까지 막히면서 추격 실패했다"며 "전체적으로 팀이 부상자들도 있고 슬럼프다"고 덧붙였다.

추 감독은 팀의 분발을 촉구하면서 자리를 나섰다. 그는 "동기부여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한다"며 "적극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정신적인 부분부터 가다듬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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