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부천FC 18세 이하(U-18) 선수단이 2023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나선다.
부천은 "U-18 선수단이 5일부터 21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에서 동계 전지훈련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부천 U-18 선수단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공격과 수비의 세부적인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연습경기를 치르며 경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 오는 2월에 있을 전국고교 축구대회에 대비할 계획이다.
부천 U-18은 지난해 2022년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에서 당시 고등학교 2학년(현재 3학년)의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해 경기를 치르며 경험을 쌓고 2023시즌을 미리 대비한 바 있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는 공격과 수비 전술울 구체적으로 점검해 2023년 K리그 주니어 리그와 전국대회에 나설 계획이다.
부천 U-18 박문기 감독은 "팀 조직력 강화와 유소년 선수들 개인 역랑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전지훈련이 됐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부상자 없이 전지훈련을 잘 마무리해 2월 전국대회를 맞이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U-18 선수단 주장 이병찬은 "1학년 신입 선수들이 새로 들어오고 하나의 팀으로 치르는 첫 동계 전지훈련이다. 한 시즌 농사의 중요한 시작점인 만큼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해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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