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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도박' 신정환, 웹시트콤으로 활동 재개 "죽지도 않고 또 왔다"
작성 : 2023년 01월 05일(목) 10:38

신정환 활동 재개 / 사진=유튜브 채널 화곡동 블루스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배우로 활동을 재개한다.

신정환은 6일 공개되는 웹시트콤 '화곡동 블루스'를 통해 연기자로 복귀한다.

'화곡동 블루스'는 화곡동에 위치한 엔젤보도방 신실장(신정환)을 중심으로 노래방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이다. 신정환은 극 중 노래방 도우미들을 관리하는 신실장 역을 맡았다.

'화곡동 블루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단독! 신정환 또 사고 쳤다" "신정환 죽지도 않고 또 왔다"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설에 올랐다. 하지만 "뎅기열에 걸려 병원에 입원했다"는 자작극으로 거센 비난을 받았다. 결국 신정환은 대중을 기만한 괘씸죄가 더해져 방송가에서 퇴출당했다.

이후 신정환은 지난 2017년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 2021년 '부캐전성시대' 등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연예계 복귀를 시도해 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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