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블락비 재효, 비범, 유권이 소속사를 떠난다.
4일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당사는 블락비 멤버 재효, 비범, 유권과 향후 활동에 대한 긴 논의 끝에,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재효, 비범, 유권에게 당사는 깊은 감사를 보내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진심을 담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블락비는 멤버 지코, 태일, 비범, 재효, 유권, 박경, 피오까지 7인 체제로 구성됐다. 지난 2011년 데뷔 후 지금까지 활약했으며, 현재는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지코는 지난 2018년 세븐시즌스와 전속계약을 종료, 뒤이어 피오가 2021년 소속사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 이하 세븐시즌스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세븐시즌스입니다.
당사는 블락비 멤버 재효, 비범, 유권과 향후 활동에 대한 긴 논의 끝에,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재효, 비범, 유권에게 당사는 깊은 감사를 보내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진심을 담아 응원하겠습니다.
또한 팬여러분께서도 새로운 출발을 앞둔 세 사람에게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