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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 결승골' 맨유, 본머스 꺾고 리그 4연승 질주
작성 : 2023년 01월 04일(수) 09:03

맨유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맨유는 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PL 19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리그 4연승을 달린 4위 맨유는 11승 2무 4패(승점 35점)를 기록, 5위 토트넘 홋스퍼(9승 3무 5패·승점 30점)와의 격차를 승점 5점 차로 벌렸다. 반면 4승 4무 10패(승점 16점)에 그친 본머스는 15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본머스를 몰아붙이던 맨유는 전반 23분 선제골을 뽑는데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크로스를 카세미루가 밀어넣었다.

후반 들어서도 공세의 고삐를 풀지 않던 맨유는 후반 3분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의 롱킥으로 시작된 역습 상황에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패스를 받은 루크 쇼가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기세가 오른 맨유는 후반 41분 쐐기골마저 작렬시켰다. 쇼의 로빙패스를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마커스 래쉬포드에게 건넸다. 이를 받은 래쉬포드는 침착한 슈팅으로 깔끔히 마무리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같은 날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FC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양 팀이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점을 수확한 아스널은 14승 2무 1패(승점 44점)를 기록, 단독 선두를 공고히 했다. 3위 뉴캐슬은 9승 8무 1패(승점 35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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