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링크아트센터 개관 기념 공연 ‘LINK FESTA(링크 페스타)’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링크 페스타’는 링크아트센터의 개관 기념 공연이다. 지난 12월 16일 고훈정 김찬호의 ‘always summer’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열렸다.
새해에는 신은경, 민경아, 조수미, 콘텐츠플래닝 콘서트가 예정돼 있으며, ‘쾌남시대’, ‘NOW:playing’, ‘혼자가 아닌 콘서트’까지 총 3개 공연의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원종환, 김대종, 최호중, 이경욱의 ‘쾌남시대’는 제목처럼 관객들에게 유쾌, 상쾌, 통쾌한 무대를 선보인다. 최수진, 제이민, 나하나는 ‘NOW:playing’ 콘서트를 통해 지루한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화려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페스타의 대망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 ‘혼자가 아닌 콘서트’는 뮤지컬 더 라스트맨의 콘서트다. 작중 ‘생존자’로서 혼자 무대를 채웠던 4명의 배우가 한 무대에 올라 ‘더 라스트맨’의 넘버와 공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링크 페스타’는 총 1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약 40일간 선보인다.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들뿐만 아니라 중극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클래식, 가요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56명과 창작진 5명의 참여로 풍성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됐다.
그동안 진행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창작진 콘서트는 처음인데, 좋아했던 넘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아티스트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 이런 공연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대학로에서 이런 클래식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