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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2023시즌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작성 : 2023년 01월 03일(화) 15:20

사진=수원삼성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수원삼성이 2023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수원삼성은 "2023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새로운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수원삼성은 16년 간 수원삼성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양상민 코치에게 2군을 맡기며, 포항 스틸러스에서 4년 간 피지컬을 담당했던 브라질 출신 주닝요 피치컬 코치를 새로 선임했다. 아울러 염기훈도 플레잉코치를 맡아 선수단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수원삼성은 "이번 개편은 선수단 소통강화와 체계적인 체력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며 "주닝요 피지컬코치의 선임을 계기로 팀의 훈련주기화를 모델링하고 개인별 맞춤훈련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양상민, 염기훈 등 젊은 지도자들의 합류로 더욱 활력있고 단단한 원팀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이번 코칭스태프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한 수원삼성은 3일 경남 거제로 출발, 본격적인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21일까지 거제에서 1차 전훈을 진행하는 수원삼성 선수단은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는 제주도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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