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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FA로 베테랑 골키퍼 최봉진 영입
작성 : 2023년 01월 03일(화) 13:48

사진=전남 드래곤즈 성적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베테랑 최봉진을 품에 안으며 골키퍼진을 강화했다.

전남은 "골키퍼 최봉진을 FA(자유계약)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194cm의 장신 골키퍼 최봉진은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양산중-부경고를 거쳐 중앙대로 진학한 그는 2015년 경남FC에 입단했고 같은 해 광주FC로 이적하면서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아산 무궁화에서 군 복무를 마친 최봉진은 부천FC, 수원FC 등을 거쳤다. 2022시즌에는 김포FC 유니폼을 입고 11경기에 출전했다.

전남은 "최봉진의 높은 케칭능력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전남의 골문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리그 만 9년차 베테랑 골키퍼답게 선·후배를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전남의 사기를 높여줄 것"이라고 그를 영입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최봉진은 "역사가 깊은 전남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경기장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2023시즌 전남이 최소실점을 할 수 있도록 골문을 지키겠다"고 힘줘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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