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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KBL 경력자' 외국인 선수 스캇 영입
작성 : 2023년 01월 03일(화) 13:19

데본 스캇 / 사진=대구 한국가스공사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새 외국인 선수로 KBL에서 뛴 경험이 있는 데본 스캇을 영입했다.

한국가스공사는 3일 "새 외국인 선수로 'KBL 경력자'인 데본 스캇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스캇은 세네갈 국가대표 출신으로 유슈 은도예의 대체 선수다.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시즌 1옵션으로 입단한 은도예가 공격과 수비에서 팀 공헌도가 떨어지고, 국내 선수들과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아 외국인 선수 교체권 2장 중 1장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스캇은 2022-2021시즌 한국가스공사의 전신인 인천 전자랜드 소속으로 정규시즌 15경기에서 평균 17분48초를 뛰고 10.3득점 5.9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스캇의 영입으로 공수 인사이드 장악력과 포인트 포워드 역할을 통한 국내 선수들의 공격력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스캇은 2일 입국 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이르면 오는 7일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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