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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2023시즌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작성 : 2023년 01월 03일(화) 11:11

사진=충남아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충남아산FC가 2023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

충남아산은 "2023시즌을 이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기존 권우경 수석코치, 김용태 코치, 박원익 피지컬코치를 비롯해 새로 합류한 김병곤 골키퍼 코치가 2023시즌 박동혁 감독과 동행한다.

권우경 수석코치는 올해도 박동혁 감독을 보좌한다. 권우경 수석코치는 2004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이후 KB국민은행에서 활약했다.

하남 신장중, 중동고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쌓은 권 수석코치는 2019시즌 FC안양 코치를 역임한 뒤 2021시즌 충남아산에 합류했다. 2022시즌 수석코치로 승격, 박동혁 감독과 선수단의 원활한 가교 역할로 창단 3년 차 팀을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올려놓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용태 코치는 현대고-울산대를 거쳐 2006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했다. 이후 울산현대, 상주상무, 부산아이파크, 충주험멜 등에서 뛰었으며 K리그 통산 242경기 출전 10골 17도움을 기록했다.

은퇴 이후 포항스틸러스 15세 이하(U-15)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 코치는 아산무궁화-충남아산 18세 이하(U-18)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이후 2022시즌 충남아산 프로팀 코치로 합류했다.

박원익 피지컬코치는 브라질 무대에서 선수 및 지도자 경력을 쌓았으며 2018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피지컬 트레이너를 담당했다. 이후, 안산 그리너스, 수원FC를 거쳐 2021시즌부터 충남아산에서 피지컬코치를 맡아오고 있다.

충남아산에 새로 합류한 김병곤 골키퍼 코치는 KB국민은행축구단에서 6년 간 선수로 활약한 이후 인천하이텍고등학교에서 첫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세종스포츠토토축구단에서는 여자 축구국가대표 강가애 등을 지도하기도 했다. 2023시즌 박주원, 박한근, 문현호 등 충남아산 골키퍼진과의 호흡을 기대해 볼 만 하다.

한편 2023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친 충남아산은 오는 4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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