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친동생이자 배우로도 활동한 박유환이 마약 파문 이후 근황을 전했다.
박유환은 2일 자신의 SNS에 "Wherever you are,いちばんさん will find you(네가 어디에 있든, 널 찾을거야)"라는 글을 적었다.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엔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캐릭터 가오나시의 가면을 쓴 박유환 모습이 담겨있다.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박유환은 산발이 된 머리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유환은 2020년 1월 태국 방콕의 한 음식점에서 일행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받았다. 당시 박유환은 친형 박유천의 콘서트에 특별 출연하기 위해 태국을 찾았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박유환과 일행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지난해 1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다만 박유환은 경찰의 조사를 받는 동안 인터넷 개인 방송을 진행한 사실이 드러나며 빈축을 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