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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네이마르 결장' PSG, 랑스 원정서 시즌 첫 패
작성 : 2023년 01월 02일(월) 10:47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랑스 원정서 시즌 첫 패배의 쓴맛을 봤다.

PSG는 2일(한국시각)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볼라르트-들레리스에서 열린 2022-2023 프랑스 리그앙 17라운드 랑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올 시즌 리그 첫 패배의 쓴맛을 본 PSG는 14승2무1패(승점 44)를 기록했다. 1위 자리는 유지했지만, 2위 랑스(12승4무1패, 승점 40)와의 승점 차가 4점으로 좁혀졌다.

이날 PSG는 리오넬 메시가 휴식으로, 네이마르가 전 경기 퇴장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PSG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랑스의 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전반 8분 위고 에키티케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랑스는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전반 28분 로이스 오펜다, 후반 3분 알렉시스 클라우드-모리스의 연속골로 순식간에 3-1로 달아났다.

다급해진 PSG는 반격을 시도했지만 랑스는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는 PSG의 패배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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