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인간극장' 문중곤 씨가 아버지를 언급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미스터문' 제1부로 꾸며져 8년 전 라오스에 정착한 문중곤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현지인 아내를 만나 처가살이를 하고 재가한 처제의 여섯 살짜리 아들을 내 자식처럼 키우는 그.
이날 문중곤 씨는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직접 만드는 모습이었다. 문중곤 씨는 "아버지가 목수셨다. 어릴 때부터 마당에서 망치질, 톱소리 같은 게 매일 났던 거 같다"며 "저도 자연스럽게 만지고 수리하고 그러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