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이 쓰러진 이하나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김태주(이하나)가 이장미(안지혜) 때문에 계단에서 굴러 떨어졌다.
이날 김태주는 장미에게 "한 번 더 나타나면 가만 안 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장미는 "이상준은 내 것"이라며 분노, 김태주와 몸싸움을 벌였다. 격렬한 몸싸움 끝에 김태주는 머리를 부딪힌 후 계단에서 굴러 떨어졌다.
이후 도망쳐 나오던 장미는 장영식(민성욱)과 마주쳤다. 붙잡는 장영식을 뿌리치던 장미는 "내 덕분에 복수를 하고 있지 않냐"며 비아냥거렸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 / 사진=KBS2 캡처
이를 이해하지 못한 장영식은 "뭘 하려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보답으로 영정사진 찍어주겠다. 내일 와라"고 말했다.
그 시각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아 걱정하기 시작했다. 김태주를 찾던 이상준은 쓰러진 김태주를 급히 병원으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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