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소녀시대 겸 배우 임윤아가 2022년 '윤아시대'를 찬란하게 매듭지었다.
지난 31일 임윤아는 '2022 MBC 가요대제전'에서 강렬한 레드 컬러의 드레스로 등장했다. 8년 연속 메인 MC 자리를 맡고 있는 만큼 뜨거운 환호와 함께 '2022 MBC 가요대제전'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어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특히 임윤아는 작년에 이어 호흡을 맞추게 된 이준호와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러브 네버 펠트 소 굿'(Love never felt so good)으로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올 타임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다운 반짝이는 비주얼과 뛰어난 춤 실력은 안방극장을 달아오르게 하기 충분했다.
이어 2부에서는 새해 카운트다운 인터뷰 코너에서 후배 가수들을 하나하나 살뜰히 챙겼다. 남다른 센스와 매끄러운 진행력으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과 함께 2022년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2023년을 의미 있게 시작했다.
임윤아는 드라마 '빅마우스'로 2022년 MBC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2022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해 2관왕에 등극했다. 더불어 영화 '공조 2: 인터내셔날'로 누적 관객 수 약 698만 명을 기록해 배우 영역 커리어를 탄탄히 구축했다
여기에 소녀시대 정규 7집 앨범 'FOREVER 1'으로 5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 국내 및 해외의 음원, 음반 차트 랭킹 1위 다수 석권했다. 동시에 명품 브랜드의 앰버서더 활동 및 각종 광고까지 섭렵해 전 분야 '원 앤 온리' 대세임을 입증했다.
한편, 2023년 임윤아는 주연작 영화 '2시의 데이트'와 드라마 '킹더랜드'를 통해 다시 한번 스크린과 브라운관 장악에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