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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협박 무죄' 양현석, YG 복귀…신인 걸그룹 론칭
작성 : 2023년 01월 01일(일) 13:55

양현석 베이비몬스터 론칭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복귀를 공식화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론칭 소식과 함께 7명 멤버를 첫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양현석이 총괄 프로듀서라는 직책과 함께 베이비몬스터를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양현석은 "YG 유전자를 갖고 있는 베이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며 "신사옥에서 처음으로 발표하게 되는 그룹이다. 베이비몬스터라는 팀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월말평가를 통해 날 놀라게 했던 것처럼 세상을 놀라게 해 줄 스타가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이 있다. 눈에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평가해주시길 바라겠다"고 전했다.


앞서 양현석은 2018년 YG 소속 빅뱅 출신 승리가 연루된 '버닝썬 사태' 연관설, 2019년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마약수사 무마 협박 의혹 등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해당 여파로 양현석은 YG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양현석은 지난해 12월 비아이의 마약 수사를 무마하려 제보자를 협박한 혐의에 대해 1심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검찰은 불복해 항소한 상태지만, YG는 양현석의 프로듀서 복귀를 공식화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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