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당구협회(PBA)가 2022년 마지막 밤을 '당구영신'과 함께한다.

PBA는 "31일 밤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리는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22-23 PBA 128강 경기에 앞서 PBA 치어리더 '프바걸즈'와 DJ 예송이 축하공연을 진행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프바걸즈는 프로당구의 볼거리를 한 층 더해주는 전속 치어리더 공연팀이다. 프로당구 출범 초기부터 함께해온 프바걸즈는 매 시기별 컨셉에 맞는 다양한 곡을 멋진 패션과 안무로 소화하며 흥겨운 대회장 분위기를 이끌어 내고 있다.

DJ예송은 파티 문화의 트렌드를 흡수하고,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소화하며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세련되고 깔끔한 믹싱 스타일과 파워풀한 플레이, 탁월한 무대 퍼포먼스로 떠오르는 차세대 여성 DJ다.

이들은 31일 오후 11시 45분부터 약 10분 간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이후에는 PBA 선수, 관람객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린다.

한편 PBA 당구영신 행사에 이어 진행되는 남자부 PBA 128강전 마지막 경기에는 지난시즌 NH농협카드 챔피언십 '디펜딩챔피언'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을 비롯해 조재호(NH농협카드), 오성욱(휴온스), 응고 딘 나이(베트남·SK렌터카) 등이 64강 진출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유관중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온라인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를 비롯해 MBC SPORTS+, SBS SPORTS, PBA&GOLF에서 TV 생중계되며, 영상채널(PBA TV, 빌리어즈TV) 및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도 인터넷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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