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찬원이 꼰대즈에 러브콜을 보냈다.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KBS 연예대상'을 화려하게 장식한 꼰대즈의 무대 밖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격 공개된다.
장윤정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준비하면서 한 팀이 된 꼰대즈 허재, 김병헌, 김정태, 이대형, 정호영, 유희관, 곽범은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연예대상' 축하 공연을 앞두고 "진짜 우리 엔딩 될 수도 있다"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엿보였다.
그런 가운데 '당나귀 귀' 스페셜 MC로 인연을 맺은 이찬원이 응원차 꼰대즈 대기실을 찾았다가 "이번 공연이 끝나면 꼰대즈가 갈 데 없다"는 말을 듣게 됐다고. 이에 이찬원은 "다음 달부터 콘서트를 시작한다"며 은근히 러브콜을 보냈고 마지막 공연이 될지도 모른다는 아쉬움에 젖어 있던 꼰대즈 멤버들은 기회를 잡기 위해 대기실이 떠나가라 "찬또배기~"를 합창했다는데.
이후 축하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당나귀 귀' 수상자 대표로 무대에 오른 허재는 "오늘부로 꼰대즈를 해체하려고 했는데 앞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해 새해에는 이찬원과 꼰대즈의 특급 컬래버를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뜻밖의 특급 컬래버를 암시한 이찬원과 꼰대즈의 대기실 토크는 1일 오후 4시 50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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