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1인 소속사로 독립했다.
29일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공식 SNS를 통해 "아티스트 이승기는 1인 회사 휴먼메이드에서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휴먼메이드 측은 "새로운 출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아티스트 이승기의 새로운 시작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휴먼메이드 측은 "'For Human, By Human' 사명과 같이 휴먼메이드와 아티스트 이승기의 선한 활동을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승기는 기존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산금 문제로 갈등을 빚은 뒤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어 이승기는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으로부터 지급받은 미지급 정산금 중 20억 원을 이날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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