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원조 소식돌' 그룹 인피니트 성종이 다이어트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혀 김신영과 이석훈을 좌절케 한다.

오늘(29일) 방송되는 채널S 오리지널 예능 39회에서는 '틈새여행 특집'을 선보이는 가운데 여행파트너 김신영-이석훈과 최태성, 가수 인피니트 성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리 여행자 '앤젤리나'가 단 하루만 있어도 충분한 감성 가득 틈새여행지 '대만 타이베이'를 소개한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앤젤리나는 가성비 대비 최고의 만족도를 자랑하는 두피 마시지 체험, 대만 여행 필수 코스인 예류 지질 공원 투어, 화려한 시티 뷰 포인트인 타이베이 101등을 즐기며 짧지만 알찬 여행 코스를 모두 선보일 예정. 뿐만 아니라 앤젤리나는 타이베이 대표 길거리 음식인 '곱창 국수 맛집'을 방문, 랜선 너머 시청자들의 침샘을 폭발시킬 예정이라고 해 관심을 높인다. 특히 해당 곱창 국수 맛집은 현지인들은 물론 한국인 입맛까지 저격한 타이베이 최고 인기 맛집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이 더욱 상승한다.

이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곱창 국수 먹방을 랜선으로 즐기던 성종은 "소(小)자가 딱 내 사이즈"라며 '원조 아이돌 소식좌'다운 면모를 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성종은 "다이어트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충격 발언으로 '프로 다이어터' 김신영과 이석훈의 원성을 샀다는 전언. 김신영은 "(이렇게 적게 먹는데) 다이어트 경험이 있겠냐고"라며 탄식을 터트렸고, 이석훈은 "우리 마음은 하나도 모르겠네"라며 한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성종은 "초밥을 나눠먹자"고 제안해 김신영을 '극대노'하게 만들기도 했다고.

당신의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다시갈지도'의 틈새여행 특집은 오늘(29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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