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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데이 오프' 컴백…제주도서 터진 '찐친 케미'
작성 : 2022년 12월 29일(목) 14:49

르세라핌 데이 오프2 / 사진=쏘스뮤직(하이브)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르세라핌의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데이 오프'가 5개월 만에 돌아왔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 28일 저녁 8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데이 오프 시즌 2 인 제주'(DAY OFF Season 2 in JEJU, 이하 'DAY OFF 시즌2') 1화를 게재했다.

지난 7월 공개된 '데이 오프 시즌1'은 데뷔 활동이 종료되던 날 예상치 못한 1박 2일의 호캉스를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29일 기준 4편의 조회수 총합이 약 700만 건을 기록했다.

'데이 오프 시즌2'의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르세라핌의 더욱 끈끈해진 케미스트리와 거침없는 예능감을 만나볼 수 있다.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의 마지막 활동이 끝난 후, 퇴근하던 멤버들은 숨겨진 카메라를 발견하고 "말도 없이 떠나는 걸 보니 '데이 오프'다
" "이제부터 활동 마지막 스케줄에는 여권과 캐리어를 들고 다닐 것" "이건 김포공항 방향이다. 내가 봤을 때는 제주도"라며 예능감을 드러냈다.


르세라핌의 예측대로 목적지는 제주도였다. 멤버들은 짐을 싸는 동안에도,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쉴 틈 없이 수다를 나누며 '찐친 케미'를 보여줬다. 제주도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각자 요리 실력을 발휘했고 "배부르다"고 하면서 다시 젓가락을 집어드는 '현실 먹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들은 식사 중 "식당에서 이제껏 한 번도 준 적 없는 귤이 후식으로 나온다면?"이라는 주제로 무한토론을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

진솔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이들은 연습생 시절부터 최근 활동까지의 고민과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르세라핌은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내가 옆에 있잖아"라고 힘을 북돋아주며 훈훈한 우정을 보여줬다. 영상 말미에는 캠프파이어, 디저트 먹방 등 르세라핌이 '데이 오프'를 마음껏 즐기는 모습이 예고돼 2화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르세라핌의 '데이 오프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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