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상견니'가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의 영화로 재탄생한다.
28일 영화 '상견니'가 2023년 1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동명의 대만 드라마를 원작으로 둔 '상견니'는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되며 무려 10억 뷰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흥행 신화를 쓴 메가 히트 타임슬립 로맨스다. 국내에도 '상견니에 미친 자들', 일명 '상친자'를 무한 양산해 내면서 해외 드라마 중 유일하게 한국의 모든 OTT 플랫폼에 서비스된 바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3종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번째 포스터는 빗속을 뚫고 달려가는 리쯔웨이의 모습을 담았다. 두 번째 포스터는 비를 맞으며 어디론가 뛰어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면서 "사랑하고 헤어져도 만남이 헛되지 않게"라는 문구를 더했다.
마지막 세 번째 포스터는 원작 드라마 속 아련한 바닷가 장면을 연상케 하는 이스터에그와, 영화화 과정에서 새로워진 캐릭터들의 비주얼을 담아내 '상친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상견니'는 2023년 1월 2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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