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LPGA '핫 아이콘' 유현주(28, 골든블루)가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함께 한다.
스포츠마케팅 전문회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대표이사 장상진)은 28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 무대와 방송계까지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유현주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현주는 올 시즌 KLPGA 드림투어와 SBS '편먹고 공치리'의 메인 MC를 병행하며 프로 무대와 방송계를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쳐왔다. 그 결과 최근 골프의 대중화 및 골프 인기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하며 골프계의 간판스타로 자리잡았다.
유현주는 172cm의 큰 키와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장타를 앞세워 2012년 KLPGA 1부투어에 데뷔했으며 중간에 잠시 휴식기를 갖고 2016년 본격적으로 1부투어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SNS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관심을 모았고, 많은 출연 광고와 화보들이 이슈가 되면서 의류, 용품, 액세서리 등 유현주가 사용한 제품들은 완판 행진을 이뤘다. 이에 수많은 광고주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유현주는 "최근 골프선수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접하며 내가 골프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을 느꼈고 골프선수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졌다. 그래서 골프선수로서의 영향력를 확대 시켜 줄 수 있는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함께하기로 했고 새로운 시작이 기대 된다"고 전했다. 또한 "2023시즌에는 최대한 훈련과 KLPGA 드림투어 대회에 집중해 2024시즌 KLPGA 1부투어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장상진 대표는 "유현주는 스타성은 물론 뛰어난 피지컬과 골프에 대한 재능이 뛰어난 잠재성 큰 선수이다. 또한 무엇보다 골프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멋진 선수이다. 이런 유현주가 그 인기라도 증명하듯 최근 근거 없는 가십에 휘말리지 않고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사로서 강경대응하고 골프선수로서 더 큰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체력, 멘탈, 기술훈련을 위한 최상의 코칭 스태프를 구성하여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주는 박인비를 비롯한 LPGA 및 KLPGA 최정상급 선수들을 지원하며 구축한 매니지먼트 시스템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와우매니지먼트그룹와 함께 2023시즌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오는 1월 15일 미국 팜스프링스로 전지훈련 차 출국 예정이다.
한편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스포츠 마케팅 전문 회사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박인비(34, KB금융그룹), 유소연(32, 메디힐), 이정은6(26, 대방건설), 김아림(27, SBI저축은행)을 비롯해 KLPGA 김지영2(26, 한화큐셀), 최예림(23, SK네트웍스), 박도영(26, 삼천리), 한국프로골프(KPGA) 이형준(30, 웰컴저축은행)이 소속돼 있다. 스포츠 선수 매니지먼트를 포함해 스포츠 이벤트, 광고 커뮤니케이션 사업 등을 다양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