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루키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신인상 포인트 3001 이예원 1위, 2256 포인트 마다솜 3위, 1904 포인트 권서연 4위를 기록하며 루키 꼬리표를 땠다.
▣ 이예원은 올 시즌 기대주로 손꼽혔던 만큼 준우승을 3번, 톱10에 수차례 기록하며 대상포인트 4위, 상금순위 3위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도 손에 쥐었다.
▣ 마다솜은 이번 시즌 꾸준한 성적을 보이며 신인상 포인트 3위를 기록했다. 30번의 대회 중 29번 대회를 참가해 상금 순위 25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경험을 쌓았다.
▣ 권서연은 6월까지 준우승 2번을 기록하며 돌풍의 주역이었다. 하지만 프로의 벽은 생각보다 높았다. 후반기 주춤하며 상금순위 24위, 대상포인트 25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활약으로 내년이 더 기대되는 루키 이예원, 마다솜, 권서연이 최선을 다하는 좋은 모습을 골프 팬들에게 보여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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