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비보 전한 故 예학영, 자숙 반복했던 다사다난 삶 [ST이슈]
작성 : 2022년 12월 28일(수) 11:23

故 예학영 / 사진=예학영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비보를 전했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그의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예학영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현재까지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경기 안양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발인은 지난 26일 엄수됐다. 장지는 경기 광주 시안 가족 추모 공원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생전 예학영과 친분이 있던 그룹 오션(5tion) 출신 오병진은 자신의 SNS에 "하늘에서 꼭 행복해라. 학영아. 형이 꼭 기도해 줄게. 마음이 너무 아프구나"라며 추모글을 적었다.

예학영은 2001년 서울컬렉션에서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03년 MBC '논스톱4'로 연기를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에 나섰다. 이어 그는 영화 '해부학 교실' '아버지와 마리와 나'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으로 영역을 넓혔다.

그러나 예학영은 2009년 마약의 한 종류인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예학영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고 자숙에 들어갔다.

故 예학영 / 사진=tvN 제공


이후 예학영은 다시금 연예계 복귀를 꿈꿨다. 당시 예학영은 자신의 SNS에 "저를 보면 불쾌해하실 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천천히, 하지만 이제 다시 세상으로 들어오려한다"고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를 시작으로 예학영은 2011년 Mnet '세레나데 대작전', 2012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2', 2013년 영화 '배꼽', 2014년엔 '바리새인' 등에 출연했다.

순조롭게 복귀하는 듯 보였던 예학영은 2018년과 2019년, 각 두 차례 음주운전이 적발되며 사실상 연예계에선 퇴출 수순을 밟게 됐다.

결국 다시 연예계를 떠나게 된 예학영은 사업에 몰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전하며 그를 향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