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대한가라테연맹이 2022 체육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단체로 뽑혔다.
대한가라테연맹은 "대한체육회 81개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2 체육단체 혁신평가에서 A등급(우수단체)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 '체육단체 혁신 평가에 관한 운영 규정'에 근거하여 체육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81개 단체를 5개 그룹으로 나뉘어 평가한다.
2017년 6월 8일 대한체육회 제7차 이사회를 통해 회원종목단체로 가입한 대한가라테연맹은 그동안 평가에서 줄곧 낮은 평가를 받아왔으나, 새 집행부 출범 및 사무처 의 안정적 행정운영 등을 기반으로 이번 혁신평가에서 전반적으로 고른 평가를 받았다.
대한가라테연맹 강민주 회장은 "대한체육회 준회원으로써 국가대표 운영을 비롯한 각종 사업 등에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 집행부와 사무처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공모사업 선정 등 다양한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대한체육회 정회원 승격을 정식 건의해 심의를 요청한 바 2023년에는 정회원 승격이 반드시 이루어져 가라테의 저변을 넓히고 유소년 선수 발굴 및 육성과 생활체육사업도 앞으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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