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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배우·임신·재혼…송중기♥英여친 향한 '설설설' [ST이슈]
작성 : 2022년 12월 28일(수) 07:05

송중기 열애 / 사진=DB, 케이트 루이스 사운더스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송중기가 공개 열애 시작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연인을 둘러싼 수많은 '설설설'들이 제기됐다.

26일 송중기는 주연작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과 동시에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날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공식입장을 통해 "송중기는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열애 사실이 공식 인정되자 송중기와 연인의 목격담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송중기가 지난 7일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 콜로세움에서 열린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콘퍼런스 자리에 연인과 동행한 사실부터 두 사람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당당히 동반 입국하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송중기가 한 외국인 여성과 산부인과를 찾았다는 목격담이 제기되며 이번엔 임신설이 불거졌다. 여기에 송중기 연인이 귀국 당시 임부복 복장에 배를 만지는 모습이 포착돼 힘을 실었다.

다음은 재혼설이었다. 송중기 연인이 동반 입국 당시 커다란 다이아몬드 링 반지를 끼고 있어 두 사람의 결혼설을 향한 추측이 이어졌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 사진=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SNS


아울러 연인의 정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특히 지난 9월 송중기가 'APAN STAR AWARDS' 대상 수상 당시 소감에서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라고 언급한 부분 중 '케이티'가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의견이 쏟아졌다.

특히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이며, 마야와 안테스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견임을 밝힌 바 있다.

1984년생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5년생인 송중기보다 1살 연상이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지난 2019년 'CCTV: 은밀한 시선' 이후 현재는 별다른 작품 활동이 없는 상태다.

일각에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지난해 송중기가 출연한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이탈리아 마피아 역을 준비하던 당시 그의 이탈리아어 선생님이라는 추측까지 제기됐다.

다만 이러한 각종 '설설설'에도 불구하고, 송중기 측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말을 아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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