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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3년 만에 日 팬미팅 성료…"너무나 행복했다" 눈물
작성 : 2022년 12월 27일(화) 09:59

소지섭 팬미팅 성료 / 사진=51K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소지섭이 약 3년 만에 일본에서 팬들과 만났다.

소지섭은 지난 15일 오사카, 17일 도쿄에서 MBC 드라마 '닥터로이어' 일본 팬미팅을 개최했다. 특히 '내 뒤에 테리우스' 프로모션 이후 약 3년 만에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소지섭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근황 토크부터 '닥터로이어'의 비하인드 이야기 및 그간의 필모그래피를 훑어보는 '소지섭의 기승전결'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닥터로이어'의 영상 퀴즈와 배우의 속마음을 맞춰보는 이심전심 OX 게임을 하며, 무대 아래로 내려가 팬들과 가까이에서 눈을 맞추는 특급 팬 서비스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것은 물론, 퀴즈를 맞힌 팬들에게 폴라로이드 사진과 팬의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어주는 스윗한 면모로 감동을 선사했다.

소지섭 팬미팅 성료 / 사진=51K 제공


더불어 '닥터로이어'에서 흉부외과 펠로우 3년 차 최요섭 역할로 소지섭과 선후배 케미를 보여준 배우 이승우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소지섭은 이승우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센스가 넘치는 배우"라고 소개했다. 이승우 역시 "'닥터로이어' 현장에서 연기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배려를 많이 해 주셨고, 촬영장에 늘 일찍 오셔서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시는 선배님의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촬영장에서 선배님이 해 주신 많은 조언들이 연기적으로 큰 공부가 됐는데, 소지섭 선배님께 그만큼 한없이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라고 화답해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소지섭 팬미팅 성료 / 사진=51K 제공


이어 소지섭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팔찌를 손수 제작해 추첨된 팬에게 증정했다. 소지섭은 "팬 여러분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다. 건강하게 다시 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여러분들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셨으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팬미팅 종료 후에는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를 하는 배웅 이벤트를 진행,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하며 뜨거운 사랑에 보답했다.

한편, 현재 소지섭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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