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내년 2월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인영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서인영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친필편지를 게재했다.
이날 서인영은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며 "그럼에도 많은 축하를 보내주신 팬분들과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며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 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인영은 "너무 늦지 않게 좋은 음악과 방송으로 찾아뵙겠다"며 "날이 많이 추운데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내년 2월 26일 일반인 사업가와 남산의 모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하 서인영 SNS 친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서인영 입니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많은 축하를 보내주신 팬분들과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어요!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 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써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해요.
응원해 주신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 모두 감사드리며 그마음 잊지않고 간직하며 즐겁게 잘 살겠습니다.
너무 늦지않게 좋은 음악과 방송으로 찾아뵐께요.
날이 많이 추운데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요 ^^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