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과 동시에 영국 출신 연인을 공개했다. 드라마 화제성과 함께 열애 인정으로 모든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5일 송중기 주연의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막을 내렸다. 동시에 종영 다음날인 26일 송중기의 열애설이 제기됐고, 소속사 측은 발 빠르게 이를 인정했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열애설이 보도된 직후 공식입장을 통해 "송중기는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중기의 연인은 영국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특히 송중기는 지난 7일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콘퍼런스 자리에도 연인과 동행했다.

무엇보다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과 동시에 열애 인정 소식이 전해지며 송중기는 모든 화제성을 독식하게 됐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자체 최고 시청률 26.9%(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를 경신하며 JTBC 역대 드라마 중 시청률 2위를 기록한 화제작이다. 특히 부진했던 최근 JTBC 드라마 중에서 단연 독보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재벌집 막내아들' 최종회에선 순양가 재벌 3세 진도준(송중기)으로 회귀했던 윤현우(송중기)가 다시 1회 차 생으로 깨어나며 자신이 저지른 악행에 대해 참회하는 엔딩이 그려졌다. 이를 두고 동명의 원작 소설과 다른 결말은 물론, 진도준으로 살았던 윤현우가 실제 회귀인지, 그의 꿈인지를 두고 다소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영과 함께 불거진 주연 배우 송중기의 열애설로 인해 이목이 옮겨가며 초점은 그의 영국인 새 연인을 향하고 있다. 덕분에 송중기는 방영 내내 작품에 대한 관심은 물론, 종영 후에는 열애 인정으로 화제성을 독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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