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코미디언 김신영이 휴식 후 라디오 DJ로 복귀했다.
26일 방송된 MBC FM4F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DJ 김신영이 진행을 맡았다.
앞서 '정희'는 지난 21일부터 DJ 김신영이 건강상 이유로 자리를 비우면서 스페셜 DJ 체제로 진행됐다.
다시 DJ로 복귀한 김신영은 "지난주에 컨디션 난조, 건강 이상이라고 했는데 정확히 말하면 장염과 노로 바이러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음식 조심해라. (이러한 이유로) 자리를 비웠다.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신영은 최근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시소와 결별 소식을 전했다. 같은 날 금전을 목적으로 지인에게 협박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진 이후 건강상 이유로 스케줄까지 불참하면서 신변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졌다.
다행히 김신영은 지난 24일 진행된 2022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건강한 모습을 드러냈다. '빼고파'로 베스트 챌린지상을 비롯해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한 김신영은 "셀럽파이브는 영원하다. 송은이 선배 감사하고 영원히 잊지 않겠다"라며 소감을 전해 셀럽파이브 불화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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