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이 크리스마스 관객들을 붙잡으며 적수 없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23일~25일) 190만6397명의 관객이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을 관람하며 누적 557만6366명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위는 '영웅'으로, 60만4268명이 관람해 누적 80만4753명이 됐다. 3위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11만8158명의 선택을 받아 누적 52만7244명을 기록했다.

4위는 '올빼미'다. 11만3926명이 관람해 누적 309만9671명이 됐다. 5위 '신비아파트 극장판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는 10만3897명이 선택, 누적 29만7387명이 됐다.

한편 주말간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298만38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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