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축구 선수 박주호의 아내이자 유튜버 안나가 암 투병 중 근황을 전했다.
안나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집에서안나와'를 통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는 글을 적었다.
이날 안나는 딸 나은, 아들 건후, 진우와 함께 아이스 링크장을 방문한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해당 영상 설명란을 통해 "앞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드린 것처럼, 제가 건강이 좋지 않았다"며 "하지만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지금은 많이 호전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안나는 "휴식기가 많았던 만큼,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한 아쉬움이 커서 유튜브를 통해 그 갈증을 풀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박주호와 안나는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녀 2남을 두고 있다. 안나는 스위스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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