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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26일 재개…손흥민·홀란드·살라 등 주목
작성 : 2022년 12월 25일(일) 10:08

사진=프리미어리그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리미어리그가 월드컵 휴식기 후 시즌 재개를 앞두고 손흥민(토트넘)을 주목했다.

프리미어리그는 25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리그 재개를 기다리는 선수 8명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과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한 선수들이 고루 포함됐다.

이 가운데 손흥민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빌라),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브라이튼),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카요 사카(아스널)는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이다.

손흥민은 월드컵 개막 전 안면 골절 부상으로 우려를 자아냈지만, 마스크 투혼을 발휘하며 한국을 월드컵 16강으로 견인했다.

마르티네스와 맥 알리스터는 아르헨티나를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래쉬포드와 사카도 잉글랜드의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 가운데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미겔 알미론(뉴캐슬)이 포함됐다. 이들은 월드컵 기간 동안 소속팀에서 훈련과 휴식을 취하며 월드컵 휴식기를 보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는 26일부터 재개되며, 손흥민의 토트넘은 26일 오후 9시 30분 브렌트포드와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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