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이 초고속으로 누적 관객수 500만을 돌파했다.
25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은 누적 관객수 537만4611명을 기록했다.
특히 '아바타2'는 400만을 돌파한 지 약 24시간 만에 또 한 번 500만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네이티리 역의 배우 조 샐다나는 공식 SNS를 통해 "한국 팬들의 놀라운 성원에 정말 감동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레이스 박사와 키리를 동시에 연기한 시고니 위버는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존 랜도 프로듀서는 "지구 반대편에서 이렇게 저희 영화에 대한 여러분들의 사랑을 볼 수 있어 너무나 놀랍다"고 말했다.
끝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아바타2'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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