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더기버스와 글로벌 종합 영상 제작사 쟈니브로스가 음악과 영상 IP를 활용한 OSMC(One Source Multi-Create)를 위한 프로젝트 진행 및 글로벌 영화 공동 개발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23일 더기버스는 측은 "K-POP 뮤직비디오, 광고, CF 제작 전문가를 넘어 영화, 매니지먼트로도 확장하고 있는 영상 콘텐츠 전문기업 쟈니브로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영상 IP 콘텐츠 투자 및 공동 개발, 글로벌 플랫폼 공급 계약을 통해 전략적 인프라를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쟈니브로스는 2023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글로벌 메이저 그룹사를 겨냥한 영화 프로젝트 제작을 준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영상 제작 및 IP 공동 제작을 위해 쟈니 스튜디오 설립과 국내외 IP를 활용한 콘텐츠 전략 수립, 더기버스의 전문적인 IP 관리 및 투자 지원을 통한 전략적 인프라 구축 및 해외 각 플랫폼과의 협약도 진행할 예정이다.
쟈니브로스는 지난 20여년 동안 서태지, BTS,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소녀시대, 워너원 등 국내 최정상 K-POP 아티스트와 약 1500여편 이상의 뮤직비디오와 CF 등을 연출해왔다. 또한 영화 '서울괴담', 넷플릭스 '도시괴담', OTT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등 각종 영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국내 최고의 영상 콘텐츠 제작사다.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는 "업계 최고의 영상 콘텐츠 제작 경력으로 뮤직비디오, CF, 영화,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확장성을 가진 쟈니브로스와의 협업으로 단순 IP간의 결합을 넘어서 온ㆍ오프라인, 시공간을 넘나드는 새로운 형태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기버스는 최근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의 업무 협약을 맺고 새로운 형태의 IP 기획, 제작 등의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으며 국내 여러 콘텐츠 전문 회사들과 전략적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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