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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리그 사진전, 29일부터 서울 왕십리서 열려
작성 : 2022년 12월 23일(금) 14:17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2 K리그 사진전이 29일 서울 성수동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2시즌 K리그의 뜨거웠던 순간을 담은 사진집 'TURN THINGS AROUND' 발간을 기념해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연맹은 2016년부터 K리그의 한 시즌을 담은 사진집을 발간해 기억에 남을 순간들을 팬들과 공유해왔다. 올해는 사진집과 함께 K리그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연말을 선물하고자 사진전을 준비했다.

사진전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성수 언더스탠드에비뉴(서울 성동구 왕십리로63)에서 열린다. 사진전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K리그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연맹은 또한 사진전을 방문한 팬들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250명에게 2022시즌 K리그 사진집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올 한 해 K리그의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낸 사진 50여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전시장에는 K리그 엠블럼이 새겨진 '인생네컷' 포토 부스, K리그1 우승 트로피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사진전을 찾은 팬들의 기념 촬영이 가능하다.

이번 사진전이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올 시즌 K리그를 빛낸 스타 울산현대 설영우와 수원삼성 오현규의 팬 사인회가 마련되어 있다.

사진전 첫날인 29일 오후 7시에 설영우, 둘째 날인 30일 오후 7시에 오현규의 팬 사인회가 열리며 사인회 참석을 원하는 팬들은 각 선수 사인회 당일 오후 2시부터 전시장을 방문해 안내 데스크에서 선착순 150명에게 배부되는 팬 사인회 쿠폰을 수령하면 된다.

한편 이번 K리그 사진집은 비매품이다. 사진집과 사진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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