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른 한국이 세계랭킹 25위에 자리했다.

FIFA은 22일(한국시각) 2022 카타르 월드컵 결과가 반영된 FIFA 랭킹을 발표했다.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한 달 앞둔 지난 10월 FIFA 랭킹 28위에 자리했던 한국은 3계단이 상승한 25위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나란히 16강에 오른 일본은 24위에서 4계단 상승해 20윙 자리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는 일본, 이란(24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다.

이번 대회 8강에서 탈락한 브라질은 1840.77점으로 여전히 선두를 지켰다. 새 챔피언인 아르헨티나가 1838.38점을 기록하며 2위로 한 계단 상승한 순위에 올랐다.

3위는 결승전에서 패한 프랑스, 4위는 벨기에, 5위는 잉글랜드가 자리했다.

가장 많이 순위 상승을 이룬 국가는 모로코다.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4강 진출을 이뤘던 모로코는 11계단 상승한 11위에 위치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한 크로아티아도 12위에서 7위로 5계단 상승해 톱1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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