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2022 아산시 K7 시상식 및 축구인의 밤'에서 격려금 및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아산시축구협회는 지난 21일 오후 6시,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2 아산시 K7 시상식 및 축구인의 밤'을 개최했다. 충남축구협회 박성완 회장, 아산시축구협회 조인성 회장, 프로, 유소년팀 지도자 및 선수 등 지역 축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충남아산 선수들도 무대에 올랐다. 올 시즌 6위에 오른 충남아산은 창단 3년 차 신생팀이지만 매년 순위가 상승하는 단단한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올 시즌 K리그2 평균 관중 2위(1502명)를 기록하는 등 지역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산시축구협회로부터 격려금 300만 원을 수여받았다.
박세직은 "좋은 자리에 초청해주신 아산시축구협회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남아산 산하 유소년팀 선수들도 무대에 올랐다. 각 팀 장학생으로 선발된 U-18 정희석, 윤호진 선수를 비롯해 U-15,12 선수들도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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