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고별전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최나연이 부상인 'BMW 뉴 X7'을 전달 받았다.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BMW Ladies Championship)'의 공식 주최사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21일 오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최나연에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의 홀인원 부상인 플래그십 SAV 'BMW 뉴 X7'을 전달했다.
최나연과 BMW 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홀인원 부상 전달식은 지난 10월 22일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 3라운드 12번 홀에서 최나연이 달성한 홀인원 기록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10년 LPGA 투어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던 최나연은 은퇴무대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까지 12년여 기간 동안 LPGA 투어 개인 통산 4번째이자 한국 선수 최다 홀인원 기록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차량 전달식 현장에 참석한 최나연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참가를 마지막으로 미국 투어 생활을 모두 정리하고 국내에 돌아왔기 때문에 어떤 차를 사야 할지 고민이 많았던 차에 BMW 코리아에서 귀중한 선물을 주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BMW 뉴 X7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저와 아주 잘 어울리는 차라고 생각하며 새 차와 함께 국내 골프 문화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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