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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81분·황의조 결장' 올림피아코스, 아니나와 2-2 무승부
작성 : 2022년 12월 22일(목) 09:29

사진=올림피아코스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황인범이 선발로 나와 81분간 뛴 올림피아코스가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올림피아코스는 22일(한국시각) 그리스 이오아니아의 조시마데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PAS 지아니나와의 2022-2023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14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올림피아코스는 7승5무2패(승점 26)로 3위에 자리했다. 선두 파나티나코스(14승2무‧승점 38)과는 12점 차로, 우승 경쟁에서는 멀어진 상태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을 이끈 뒤 소속팀으로 복귀한 황인범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까지 뛰었다.

올림피아코스는 콘스탄티노스 포르투니스가 전반 34분과 전반 45분 연속골을 넣으면서 2-0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19분 이오르고스 파믈리디스에 만회골을 내준 뒤 후반 31분 앙겔로스 랴소스에 추가 실점하며 무승부로 마쳤다.

한편 황인범의 팀 동료인 황의조는 명단에서 아예 제외되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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