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2023년 1월 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KBL 경기장을 찾는다.
25일 열리는 KBL 경기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25일 오후 2시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리는 수원 KT와 원주 DB의 경기에서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장 곳곳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배너나 포스터, 예고편 등을 촬영해서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SNS 이벤트와 현장에서 진행하는 퀴즈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 특별한 선물이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4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되는 SK 나이츠와 삼성 썬더스의 경기에서도 깜짝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경기 도중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관람할 수 있는 예매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각 구단의 인기 선수들이 전하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응원 멘트도 추후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일본에서 '아바타: 물의 길'과 '스즈메의 문단속' 등을 제치고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개봉 16일 만에 281만 관객을 동원하고 41억8600만 엔의 수익(출처: 야후재팬)을 올리며 흥행 수익 100억 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누계 발행부수 1억 2천만 부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 온 레전드 만화 '슬램덩크'의 신작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각본과 연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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