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마동석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OTT 드라마 '하이브'가 재정난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마동석 측이 실제로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마동석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투데이에 "'하이브'가 자금 문제로 제작 중단된 게 맞다"면서 "마동석의 출연료 역시 미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하이브' 제작사 아센디오가 자금 문제로 내부진통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난 10월부터 제작 중단된 상태라는 보도가 나왔다. 제작 부문 일부 직원들이 회사와 내부 갈등으로 퇴사하면서 작품의 제작 중단 의혹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하이브'는 동명의 인기 웹툰(김규남 작가)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지나치게 높아진 산소 농도로 인해 출현한 거대 곤충이 인류를 위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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