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서울시체육회는 지난 20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2 서울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올 한 해 서울시 체육 발전 및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공동주최로 1000여 명이 체육인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서울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이종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영채 서울시체육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서울특별시체육회 체육대상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수영(경영) 5관왕을 차지한 허연경(방상고) 선수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선수상(남녀)에 이관호(핀수영), 박다운(유도) 선수, 최우수단체상에 서울시청 철인3종부(남), 핸드볼부(여)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서울시 체육 발전을 위해 힘쓴 서울시 체육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으로 서울시장상 58명, 서울시의회 의장상 10명, 서울시체육회장상 35명이 수여되어 체육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서울특별시체육회 임흥준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체육인들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서울체육을 발전시켜왔다"라며 "앞으로 더욱 체육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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