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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리, '김하성 소속팀' SD 떠나 LAA와 2년 1700만 달러 계약
작성 : 2022년 12월 21일(수) 15:46

브랜든 드루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한솥밥을 먹었던 브랜든 드루리가 LA 에인절스와 계약을 맺었다.

LA 에인절스는 2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드루리와 2년 1700만 달러(약 219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15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드루리는 8시즌 동안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을 거쳤다.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2022시즌을 맞은 드루리는 지난 8월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게 됐다. 당시 샌디에이고는 유망주 빅터 아코스타를 내주고 드루리를 영입했다.

드루리는 이후 4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8 8홈런, 28타점, OPS 0.725를 기록했다. 특히 포스트시즌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타율 0.400 1홈런 5타점으로 활약했다.

내야 전 포지션과 좌익수, 우익수 포지션도 소화 가능한 드루리는 이러한 활약을 인정 받아 신설된 유틸리티 부문 실버슬러거도 수상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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