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최민식의 복귀작이자 손석구의 차기작인 '카지노'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1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1~3회분이 공개된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카지노'는 최민식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다. 최민식이 그려내는 차무식은 시대를 오가는 캐릭터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총 세 편에 걸쳐 그려지는 차무식의 인생 이야기는 또래 아이들과 달리 세상의 이치를 빠르게 깨달은 어린 차무식부터 필사즉생의 면모로 공부든, 사랑이든, 사업이든 불타는 각오로 목숨을 걸었던 청년 차무식까지 마주한다.
이 과정에서 어떻게 차무식이 점차 카지노 세계에 입성했는지가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이에 과연 '카지노'가 그동안 부진했던 디즈니+의 효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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