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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호날두, 사우디아라비아행 임박"
작성 : 2022년 12월 21일(수) 10:4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팀인 알 나스르와의 계약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각) "호날두가 현재 아랍에미리트(UAE)에 있으며 곧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올해 안에 계약서에 서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라고 전망했다. 또한 조건은 2년 반 계약에 연봉 2억 유로(약 2730억 원) 정도로 예상했다.

11월까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호날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구단을 비난하는 인터뷰로 논란을 빚었고, 이에 소속팀과의 계약이 해지됐다.

호날두는 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전에서 골을 넣어 월드컵 사상 최초로 5개 대회에서 득점한 선수가 됐지만 8강에서 모로코에 0-1로 져 탈락했다.

이후 예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시설에서 잠시 훈련했다.

마르카는 호날두가 크리스마스 휴가를 두바이에서 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날두의 사우디아라비아행 보도는 월드컵 기간에도 나왔지만, 호날두는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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